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에서 과거 활동 영상이 재조명되며 약 30년 만에 팬들에게 소환됐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팬 미팅 기자간담회에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이날 양준일 에세이는 예약판매 10분 만에 1천500부의 판매량을 돌파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11월 펭수 에세이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판매 10분 만에 1천 부를 돌파한 기록보다 약 1.5배 더 빠른 속도라고 합니다.
오는 14일 정식 출간을 앞둔 이번 책은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은 양준일이 사실상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보이는 창작물인데요, 그의 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방송에서 양준일을 보고 그의 생각이 점점 궁금해져 책을 구매했다", "앞으로도 멋진 행보 응원하겠다" 등의 댓글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 알라딘 홈페이지 캡처)
(SBS 스브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