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지드래곤이란 별명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수 양준일 씨의 에세이가 정식 발매 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14일 출간 예정인 양준일 씨의 에세이는 오롯이 그의 생각이 담긴 책인데요, 19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물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어제(3일)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선 예약판매 개시 10분 만에 1,500부가 팔렸고, 인터파크 역시 한 시간 만에 3,000부 이상이 팔리며 당일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펭수의 에세이가 판매 10분 만에 1,000부를 돌파한 기록을 깬 겁니다.
팬들과 자신의 생각을 나눈다는 생각에 기쁘다는 양준일 씨는 이번 달 말 북콘서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