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장' 보훔, 함부르크에 3대 1 역전패

이청용이 벤치에 대기한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보훔이 2부 분데스리가 3연패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청용은 독일 보훔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9-2020 20라운드 홈 경기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불발됐습니다.

이청용은 후반기 첫 경기인 지난달 29일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19라운드 선발 출전을 비롯해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나섰습니다.

보훔은 함부르크에 3 대 1로 역전패해 최근 3연패를 당하며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습니다.

보훔은 상위권 팀인 함부르크를 상대로 0 대 0으로 맞서다 후반 20분 지몬 촐러의 선제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지만, 3분 만에 팀 라이볼트에게 동점 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3골을 연이어 얻어맞았습니다.

(사진=보훔 구단 트위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