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던져 우물 빠진 개 구한 여성…주민들 '감동의 박수'

인도에선 물에 빠진 개를 구하기 위해서 망설임 없이 우물 속으로 몸을 던진 여성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우물에 몸 던진 여성'입니다.

10m 깊이의 우물 안에서 한 여성이 밧줄 하나에만 의지한 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바로 우물에 빠진 개를 구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개를 발견한 주민들이 평소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셰티 씨에게 도움을 청했고, 현장에 도착한 셰티는 망설임 없이 곧장 우물로 뛰어들었습니다.

겁에 잔뜩 질린 개는 자신을 도와주려는 셰티 씨를 경계하며 이빨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 순간에도 셰티는 개를 쓰다듬으면서 경계심을 풀어주려고 노력했고요, 결국 밧줄을 묶어서 개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후 셰티도 무사히 우물 밖으로 올라올 수 있었는데요, 주민들은 오직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위험을 감수한 셰티 씨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매일 밤 떠돌이 개들에게 먹이를 챙겨주는 등 평소에도 여러 동물들을 돕고 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두려웠을 텐데 대단해요~ 동물 사랑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기르던 개 내다 버리는 사람들아 뭐 느끼는 거 없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Suddira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