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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26개월인데 엄마 휴대폰 번호 술술…'천재설' 휩싸인(?) 개리 아들

26개월인데 엄마 휴대폰 번호 술술…'천재설' 휩싸인(?) 개리 아들
가수 개리(본명 강희건)의 아들 강하오 군이 특유의 영특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와 삼촌들의 마음을 녹였습니다.

개리의 가족은 어제(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 출연했습니다. 특히 하오 군은 생후 26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어휘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친화력과 넘치는 배려심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26개월인데 엄마 휴대폰 번호 술술…'천재설' 휩싸인(?) 개리 아들
이날 방송에서 하오 군은 엄마가 외출하려고 하자 "엄마 가지 마. 가지 마", "어머니 어디가"라며 엄마의 옷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았습니다.

아들의 투정에 개리의 아내는 "아빠가 하오랑 재밌게 놀아준대. 엄마 금방 와. 좀 이따 엄마가 전화할게. 엄마 전화번호 뭐야?"라며 하오 군을 달랬는데요, 그러자 하오 군은 훌쩍이면서도 "공일공 구구일오…"라고 엄마의 휴대전화 번호를 완벽하게 외우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영락없는 아기인 하오 군은 엄마가 현관문을 나서자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오열했고, 아빠 개리가 "바나나 먹자"고 달래자 순식간에 울음을 뚝 그치기도 했습니다. 또 하오 군은 "남자는 우는 거 아니에요"라는 아빠의 말에 "남자도 우는데요"라고 어리광을 부리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26개월인데 엄마 휴대폰 번호 술술…'천재설' 휩싸인(?) 개리 아들
방송이 나간 뒤 하오 군의 매력에 푹 빠진 누리꾼들은 "26개월이 저렇게 말을 하고 행동을 한다는 게 너무 신기하네요", "똑똑하네 정말", "천재 아니야?", "너무 귀엽다 아기. 하오 앞으로 팬 될 듯", "광대승천하게 하는 하오", "똑소리나네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개리는 지난 2017년 4월 SNS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개리의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아들 하오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개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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