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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1천 병상 훠선산 병원 10일 만에 완공…본격 운영

中 우한 1천 병상 훠선산 병원 10일 만에 완공…본격 운영
▲ 건설 중인 훠선산 병원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후베이성 우한에 건설한 훠선산 병원이 오늘(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인민일보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우한시는 인민해방군 병참보장부대에 병원 운영에 대한 권한을 인계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발생지인 우한이 봉쇄된 지난달 23일 건설에 들어간 훠선산 병원은 열흘 만에 천 개 병상 규모로 완공됐습니다.

전체 면적은 3만3천940㎡이며, 군 야전병원 형식으로 설계됐습니다.

훠선산 병원에는 인민해방군에서 선발된 천400명의 의무 인력이 배치되며, 이들 대부분은 사스 당시 베이징에 설립된 샤오탕산 병원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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