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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제 귀경 시작…'택시 기사 마스크·승객은 뒷자리' 권고

中 춘제 귀경 시작…'택시 기사 마스크·승객은 뒷자리' 권고
▲ 춘제가 끝나고 귀경길에 오른 중국인들

중국 당국이 연장한 춘제 연휴가 어제(2일) 종료된 가운데 중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징을 비롯해 톈진, 청두, 란저우 등 15개 도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줄이기 위해 차량 5부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베이징시 등 주요 도시들은 모든 택시 운전사와 인터넷 차량 서비스 운전사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승객의 뒷자리 착석을 권고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베이징, 상하이, 충칭, 항저우 등 귀경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의 경우 기업의 현장 업무 재개 일을 9일까지 연장해 귀경 후 신종 코로나 2차 확산을 예방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9일까지 필수업종을 제외한 일반 기업들은 재택근무 또는 휴무를 연장해 본격적인 대이동은 이번 주 후반부터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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