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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보보좌관 "中 돕길 원해…지원 제안에 응답 없어"

美 안보보좌관 "中 돕길 원해…지원 제안에 응답 없어"
▲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중국을 돕길 바라지만, 중국이 미국의 지원 제안에 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CBS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현재 상황은 세계적인 문제로, 미국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해 중국을 돕기를 바란다."라며, "중국이 우리 제안을 수용할지 지켜보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은 과거 위기 때보다 이번에는 확실히 더 투명해졌다."라며 "미국은 그런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도 미국 전염병 전문가팀을 중국에 파견하는 방안을 중국 정부에 제안했다며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이외 20개 이상 국가에서 최소 1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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