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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셀타 비고 꺾고 2연승 행진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셀타 비고 꺾고 2연승 행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셀타 비고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발렌시아는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2분 터진 카를로스 솔레르의 결승골로 셀타 비고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국왕컵 2경기에 선발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번에는 벤치에서 대기하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발렌시아는 지난달 26일 바르셀로나전 2대 0 승리에 이어 리그 2연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37을 쌓은 발렌시아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헤타페(승점 36)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이강인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셀타 비고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발렌시아는 후반 32분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페란 토레스가 찔러준 크로스가 셀타 비고 수비수 발을 맞고 공중으로 떠오르자 로드리고가 헤딩으로 패스했고, 솔레르가 쇄도하며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솔레르는 자신의 라리가 통산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결승골로 자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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