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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해 첫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정면돌파전' 제시

北, 올해 첫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정면돌파전' 제시
북한 내각이 올해 첫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정면돌파전'의 기본 방향인 자력갱생을 통한 경제 발전을 논의했습니다.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북한 내각이 최근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소집해, 당중앙위 7기 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정면돌파전을 철저히 관철할 데 대해 토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재룡 내각 총리가 보고를 한 가운데 내각 성원들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내각 직속 기관 간부들과 각 도와 시·군 인민위원장 등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민주조선은 이번 회의에서 "나라의 경제 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 발전과 인민 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 과업들이 제시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내각 책임제, 내각 중심제 확립을 언급하면서 "경제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은 철저히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과 합의해 풀어나가는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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