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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에티하드항공, 신종코로나로 베이징·나고야 노선 중단

UAE 에티하드항공, 신종코로나로 베이징·나고야 노선 중단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 소유의 에티하드항공은 3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北京)과 일본 나고야(名古屋)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이들 노선의 승객이 적어져 이런 임시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항공사는 하루 1회 아부다비-베이징 노선을 운항하고 나고야행은 베이징을 경유한다.

에티하드항공은 중동에서 UAE 두바이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항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형 항공사다.

UAE에서는 중국 우한(武漢)에서 온 중국인 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란 당국도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일시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란과 중국 노선은 이란항공, 마한항공, 중국남방항공 등이 운항한다.

(연합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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