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태국서 신종 코로나 첫 '2차 감염'…"중국 방문 안 한 택시기사"

태국서 신종 코로나 첫 '2차 감염'…"중국 방문 안 한 택시기사"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나락 쁠리팟 태국 질병관리국 사무총장은 태국 내에서 '사람 간 전파'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번째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택시 기사인 해당 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중국에서 온 감염자로부터 바이러스가 옮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쁠리팟 사무총장은 설명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번 확진자가 접촉한 13명에 대해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이들은 모두 당초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에서는 이 택시 기사를 포함해 5명의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전체 확진자가 19명에 이르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