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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간판 윤성빈 월드컵 7차 대회서 아쉬운 4위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올 시즌 5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윤성빈은 31일 밤(한국 시간) 스위스 생모리츠 트랙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4.79초로 가장 빠른 스타트를 기록하며 1분07초71로 들어와 라이벌인 라트비아의 마틴 두쿠르스를 0.02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2차 레이스에서 잦은 주행 실수를 범하며 1분08초54에 머물러 합계 2분16초25로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올 시즌 4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냈던 윤성빈의 메달 행진도 멈췄습니다.

마틴 두쿠르스가 2분15초89로 우승했고 독일의 펠릭스 카이징거가 은메달, 독일의 악셀 융크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2분16초68을 기록하며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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