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 한 팀에서만 통산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2골에 도움까지 올리며 대기록을 자축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는 스페인 국왕컵 16강전에서 말 그대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전반 4분, 메시의 절묘한 패스가 세메도를 거쳐 그리즈만의 골로 연결됩니다.
메시는 27분에 코너킥으로 랑글레의 헤딩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14분에는 수비 3명 틈에서 왼발슛으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32분에는 메시의 강력한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온 것을 아르투르가 손쉽게 마무리했습니다.
메시는 44분에 또 1골을 뽑아 2골에 도움 1개로 바르셀로나의 5대 0 대승과 8강행을 이끌었는데 사실상 5골 모두 메시가 관여한 득점이었습니다.
메시는 2004년 프로 데뷔 후 줄곧 바르셀로나에만 뛰면서 스페인 프로축구 최초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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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안병훈이 첫날 6언더파를 쳐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에 올랐고 올해 50세가 된 최경주가 임성재와 함께 공동 8위로 출발하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토니 피나우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의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나와 갤러리와 함께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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