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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 접촉 vs 일상 접촉, 누가 어떻게 판단하나

밀접 접촉자는 자택이나 병원에서 '격리'되지만 일상 접촉자는 외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6번 환자는 자유롭게 돌아다녔고 그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밀접 접촉자, 일상 접촉자 이 두 용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공통점은 확진환자나 의심환자와 접촉했던 사람이라는 겁니다. 차이점은 "얼마나 밀접하게 접촉했느냐"입니다.

메르스 당시에는 2미터 이내에서 접촉했으면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봤는데 이후 이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현재는 이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적으로 역학 조사관의 판단에 맡기고 있습니다.

3~4명의 조사관들이 모여 CCTV, 환자의 진술 등 정보를 바탕으로 분류합니다.

밀접, 일상 접촉자 모두 보건소에서 매일 2번씩 전화로 상태를 점검받는 능동 감시를 받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CG : 송경혜·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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