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배우 : 항상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는 정말 많은 지푸라기가 있습니다. 그 지푸라기를 엮어서 여객선을 만들 정도로 있습니다.]
배우 배성우 씨가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배성우 씨는 개봉을 앞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본인에게 지푸라기 같은 존재가 있느냐는 질문에 매 시, 매 분, 매 초가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이라며,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라 그 지푸라기를 엮어 여객선을 만들 수 있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또 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의 옷을 자주 입는다며, 이날 입었던 검정 니트와 며칠 전 공항에서 썼던 모자도 모두 배성재 씨 거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어 영화 5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라디오 출연을 제안하자, 동생이 남자 게스트라 싫어할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또 한 번 웃음이 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