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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 청와대 대변인설 부인..."뜬소문 무서웠다"

박선영 아나운서, 청와대 대변인설 부인..."뜬소문 무서웠다"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현재 공석인 청와대 대변인으로 거취를 옮긴다는 소문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청와대 대변인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라를 위해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재치있게 해명했다.

앞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를 퇴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가 정계 입문 소문에 휩싸였다. 고민정 청와대 전 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 공석을 박 아나운서가 메운다는 소문이 지라시 형태로 확산된 것.

이에 대해서 박 아나운서는 "무서웠다. 뜬소문인데 내가 말하기도 참 애매했다."면서 "오히려 직접 물어봐주는 사람들이 감사했다. 이 소문이 이상하게 커졌다. 지금 나라를 위해 아무런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2월 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계획에 대해 박 아나운서는 "2월에는 아무 계획이 없다. 쉬고 싶다. 미국 여행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DJ와 SBS '본격연예 한밤' MC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건네 받을 예정이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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