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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정제도 품귀…"설 연휴 대비 주문 47배↑"

[경제 36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개인 위생용품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마스크에 이어 손 세정제도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의 주문량이 설 연휴 대비 47배까지 폭증한 가운데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는 손 세정제가 품절됐거나 품절이 임박한 상태입니다.

손 세정제는 마스크와 비교해 원료 공급업체나 제조업체 수가 적어 공급 차질이 더 심할 수 있다고 생활용품·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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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부족한 중국 현지의 업체와 공급계약이 체결되는 '특수' 속에서 마스크가 주력 제품이 아니었던 패션·생활용품업체들까지 마스크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속옷업체인 남영비비안은 KF94 방역 마스크 100만 장을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케이팝굿즈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밀폐용기에 주력해온 생활용품업체 락앤락도 홈쇼핑 특별전에서 KF94등급 마스크 2만 2천 세트를 방송 시작 16분 만에 완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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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UHD TV 고가형과 중저가형 라인이 영상 품질 면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야각'이 두드러지게 뛰어나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시청했을 때도 영상 품질에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고가형과 중저가형 모두 전원이 켜지는 시간과 외부 입력 반응이 가장 빨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5인치 OLED·QLED UHD TV 4개 브랜드 6개 제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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