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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첫 '우한 폐렴' 환자 발생…자국민 300명 곧 철수

인도서 첫 '우한 폐렴' 환자 발생…자국민 300명 곧 철수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인도 보건당국은 최근 우한에서 인도로 들어온 남부 케랄라주의 한 대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환자를 격리해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앞서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우한에 있는 자국민 300여 명을 귀국시키기로 했습니다.

인도 당국은 의료 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이 많아 감염이 크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20개 공항에 방역 부스를 세우는 등 방역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남아시아에서는 현재 인도 외에 네팔과 스리랑카에서도 각각 한 명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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