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특수전학교에서 836기 공수기본 교육생 344명의 공수기본 자격강하가 있었습니다. 지난 1985년 임관해 군 복무를 하며 올 2월 전역을 앞둔 김정우 육군 특수전사령부 주임원사도 이 훈련에 참석해 자신의 597번째 마지막 강하를 마쳤습니다. 김정수 특수전사령관(중장)을 비롯한 고위 지도부 역시 이날 훈련에 참석해 직접 헬기에서 강하하는 한편, 김 원사의 마지막 강하를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계급만 믿는 것이 아닌, 계급에 어울리는 솔선수범을 보여준 참군인의 모습,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황승호 / 편집 : 박경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