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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 7곳, 신종 코로나 피해 자체 개학 연기

서울 초등학교 7곳, 신종 코로나 피해 자체 개학 연기
서울 7개 초등학교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을 막고자 자체적으로 개학을 연기했다.

3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삼광·봉은·청담·압구정·남부·문창초가 개학일을 29~31일에서 2월 3일로 변경했다.

남부초와 문창초는 병설유치원 개학일도 똑같이 바꿨다.

동작구 영본초등학교는 애초 29일 개학 예정이었으나 31일 개학하기로 했다.

이들 학교는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개학연기를 결정했다.

교육당국도 앞서 전국 학교에 일괄적으로 개학연기를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보건당국과 협의 끝에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학교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당국은 이달 13일 이후 중국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학생과 교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없더라도 귀국일 이후 2주간 '자체격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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