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머니] 새해 액땜으로 끝나길…우한발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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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이건머니 201 : 새해 액땜으로 끝나길… 우한발 '신종 코로나'

새해 벽두, 예기치 않게 세계를 불안으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걱정입니다.

무엇보다 사태가 조기 진화되고 우리를 포함해서 세계적으로 희생자가 조금이라도 덜 나오는 게 가장 중요하겠습니다만, 상당한 경제적 여파를 각오해야 할 것도 우리가 겪을 문제 중 하나입니다.

2003년 사스 사태 때 우리는 WHO로부터 사스 예방 모범국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당시 우리 2분기 성장률은 1% 포인트나 떨어졌던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만큼 전염병 사태는 전반적인 경제 활동을 급격히 위축시키며 우리와 세계 경제에 직간접적인 악영향을 몰고 올 수 있습니다.

한편으론 17년 전 사스 때와 달리, 그동안 차세대 경제의 화두로 떠오르며 발전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등 신기술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끕니다.

오늘 '이건머니'에서는 신종 코로나의 경제적 여파와 관련 산업의 지형도,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SBS 김범주 기자, 권애리 기자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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