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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신종코로나·미국 금리 주시 속 소폭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 미국 기준금리 결정 등을 지켜보자는 분위기 속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4% 오른 7,483.5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16% 상승한 13,345.0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49% 오른 5,954.8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46% 상승한 3,736.36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유럽 증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사태 확산 여부를 면밀히 지켜보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도 투자자들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 등 미국 주요 기업이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공개한 점은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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