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메리칸 항공이 유나이티드 항공에 이어 미중 노선 항공편 운항 축소에 나섰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현지시각으로 다음 달 9일부터 3월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상하이, 로스앤젤레스-베이징 노선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미 CNBC방송은 전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다만 댈러스-포트워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콩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은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도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으로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