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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우려' 자가격리 초중고생 32명·교직원 16명

'신종 코로나 우려' 자가격리 초중고생 32명·교직원 16명
▲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속에 이뤄진 졸업식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을 최근 다녀와서 자가 격리 중인 학생이 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초등학생 7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8명 등 초중고생 32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이들은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했다가 입국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보건·교육 당국 방침대로 등교하지 않고 자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자가격리 중인 학교 교직원은 현재 16명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나 의심 증상자 중에 학생이나 교사는 현재 없습니다.

교육부는 대학교 학생·교직원 중 자가격리 인원이 몇 명인지 30일까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주부터 학교 개학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교직원을 전수조사해 등교 중지 조처하라고 27일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통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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