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예 매체가 봉준호 감독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베니티 페어는 SNS에 봉준호 감독의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봉 감독은 이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는데요, 검은색 정장에 선글라스를 쓴 채 다양한 포즈를 취했는데, 휴양지 분위기의 화보도 느낌 있게 소화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봉 감독은 옷을 정말 작게 만들었다며 귀여운 투정을 했다는데요, 재킷 뒤쪽을 일부 뜯어야 할 정도로 옷이 작았지만 촬영 내내 즐거워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봉 감독은 다가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단 압박감을 느낀다며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바쁘게 달려온 만큼 현재 가장 원하는 건 휴가라며, 시상식 시즌이 끝나면 추운 곳에서 한 달이나 1년 정도 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