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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 해상 원유 이송시설 파손 기름 유출…방제 중

울산 앞바다 해상 원유 이송시설 파손 기름 유출…방제 중

정규진 기자 soccer@sbs.co.kr

작성 2020.01.29 1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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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울산 앞바다 해상 원유 이송시설 파손 기름 유출…방제 중
▲ 기름 유출 훈련하는 울산해경 화학방제함

오늘(29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남쪽 3.6㎞ 해상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7시 48분쯤 이 지역을 지나던 상선이 해상에 갈색 유분이 넓게 떠다닌다며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기름띠는 150∼200m 정도 길이로 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화학방제1함 등 방제함정 3척과 300t급 경비함정 2척, 50t급 경비함정 2척 등 가용 가능한 방제 세력을 모두 동원해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띠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해경은 에쓰오일의 해상원유이송시설인 '부이'의 압력계가 파손되면서 시설과 연결된 원유 수송 해저 배관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이 파손 부위는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이는 바다 위에서 대형 유조선이 접안해 육지로 기름을 이송하는 해상 부두 시설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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