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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택배 트럭에서 화재

어제(28일) 밤 11시 40분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하행선 28km 지점에서 41살 이 모 씨가 몰던 25톤 택배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택배 물품과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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