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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KIA, 전훈 출발 전 '장영석↔박준태' 맞트레이드

프로야구 키움·KIA, 전훈 출발 전 '장영석↔박준태' 맞트레이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해외 전지훈련 출발을 앞두고 선수를 맞바꿨습니다.

키움은 내야수 장영석을 KIA에 보내고 외야수 박준태(29)와 현금 2억원을 KIA에서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투우타인 장영석은 2009년 히어로즈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통산 9시즌 동안 타율 0.233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엔 타율은 0.247에 머물렀지만, 홈런 7개와 타점 62개를 올리며 히어로즈 타선에 힘을 보탰습니다.

2014년 KIA에 입단한 박준태는 프로 통산 4시즌 동안 타율 0.210, 5홈런, 34타점, 66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장영석이 내야수로서 활용도가 크고, 중장거리형 타자로 타선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키움은 "박준태는 안정적인 수비와 강한 어깨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며 "외야진의 깊이가 더해져 외야 주전을 꿰차려는 선수 간의 치열한 경쟁이 기량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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