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쓰러진 사람, 병원은 마비…우한 실시간 상황

"현실판 '감기?'" 흡사 재난영화 같은 우한 현재 상황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20.01.28 16:09 수정 2020.01.28 16:21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혼란이 더해지는 가운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중국 우한시 봉쇄 상황이 전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0시 현재 전국 30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4천515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우한의 사망자는 85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22일 우한으로 오고 가는 모든 교통망을 차단했으며, 우한 내 거의 모든 교통수단도 폐쇄됐습니다.

또 의료진과 보호·치료 장비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당국은 우한시에 다음 주 완공을 목표로 1천 개의 병실을 갖춘 병원을 긴급 건설 중입니다.

인민해방군 소속 군의관 40명도 질병 대처를 위해 우한지역에 급파됐으며, 추가 인원도 파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우한 시내 상황이 바이러스 창궐 상황을 다룬 한국 영화 <감기>(2013) 등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감기>는 유례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고, 이에 정부는 전세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를 폐쇄하는 상황을 현실감 있게 담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상황이다" "현실판 영화 <감기>라 소름이 돋는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화면출처 : CNN, CCTV)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