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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與, 원종건 논란에 '사적 영역' 해명했지만…

민주당 영입인재 2호였던 원종건 씨가 오늘(28일) 인재 자격을 스스로 반납하고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공개한 데이트 폭력 의혹이 여당 영입인재의 날개를 꺾었습니다.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원종건 씨는 이야기했지만, 어디까지가 다른 것인지 지켜보는 이들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원종건 씨를 영입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민주당은 여자친구와의 문제가 '사적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검증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은 생각해 볼 대목이 많은 듯 합니다. 원종건 씨를 영입할 때 국민에게 강조했던 부분만 기억해달라고 할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입인사가 갖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까지 그를 선택했던 정당에서 책임져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미처 살피지 못했지만, 이런 문제점을 갖고 있는 사람을 국민에게 칭송할 인재라고 소개한 데 대해서 책임을 느끼고 사과드린다고 했다면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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