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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4번째 확진자 96명 접촉…밀접 접촉 32명 자가 격리

평택 4번째 확진자 96명 접촉…밀접 접촉 32명 자가 격리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작성 2020.01.28 11:07 수정 2020.01.28 13: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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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네 번째 확진자가 총 96명과 접촉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경기 평택시는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네 번째 확진자는 96명과 접촉했고, 이 중 32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들에 대해 하루 2차례 이상 발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상태를 지켜보고 있고, 또 일상 접촉자 64명에 대해선 매일 발열 여부를 확인하면서 감시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확진자의 자세한 이동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평택시가 현재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환자는 이달 5일 중국 우한시로 출국해 20일까지 머물다가 귀국했으며,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습니다.

다음날 감기 증세로 평택 A 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고, 이후 주로 집에 머물렀다가 25일 재차 A 의원을 방문, 인근 약국에서 처방전을 받아 귀가했습니다.

A 의원에서 지역 보건소에 의심환자를 신고함에 따라 평택시는 이때부터 이 환자에 대해 능동감시를 벌여 왔습니다.

다음날인 26일 아침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됐습니다.

처음 진료 과정에서 보건 당국에 의심 환자로 신고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병원에선 "환자가 중국을 다녀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환자는 "중국에 다녀온 사실을 말했다"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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