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 안고 다시 일상으로…연휴 마지막날 풍경

귀경길 정체, 밤 11시 해소 예상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작성 2020.01.27 21:02 수정 2020.01.27 22: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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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7일) 귀경 차들이 몰리면서 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먼저 일상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모처럼의 여유를 누렸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3차선 도로를 가득 채운 귀경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 채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시원하게 뚫린 바로 옆 하행선 차로와 극명히 비교됩니다.

긴 정체 구간을 뚫고 온 버스들이 터미널에 속속 들어옵니다.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 손에는 고향의 정이 한가득 들려 있습니다.

바다를 가로질러 고향을 방문한 사람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집으로 향합니다.

차로, 배로, 기차로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고향 방문을 일찍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이 연휴 마지막 날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궂은 날씨지만 고궁을 찾아 민속놀이를 하며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설영/경기 의정부시 : 명절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 설 체험하려고 왔어요. 설 체험하기에 많은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여 대에 이를 것으로 도로 공사는 예측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귀경길 정체는 밤 11시를 넘어서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최대웅 : 영상편집 : 박기덕, 헬기조종 : 민병호·이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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