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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공항·항만 '신종코로나' 검역 지원…군의관 등 100여 명 투입

軍, 공항·항만 '신종코로나' 검역 지원…군의관 등 100여 명 투입
국내에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네 번째 확진자까지 나온 가운데, 군 당국이 100여 명을 투입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대응을 적극 지원합니다.

국방부는 내일(28일)부터 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21곳에 군의관·간호장교 등 의료인력과 일반병력 100여 명을 투입해 검역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의관 등은 검역 조사와 역학조사를 지원하고, 일반 병력은 체온 측정 등 검역업무를 지원합니다.

국방부는 어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우한 바이러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검역소 인력 파견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군 당국은 또, 우한 바이러스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잠복 기간인 14일 내에 중국을 방문한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증상을 보인 장병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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