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의 한 시가 라운지에서 50대 여성이 전·현직 경찰관에게 총을 쏴 이 중 1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밤 10시 10분쯤 시카고 라일의 한 시가 라운지에서 리사 맥멀런은 뚜렷이 화낼 만한 이유 없이 갑자기 권총을 꺼내 은퇴한 주 경찰관 그레고리 리브즈를 쐈습니다.
맥멀런은 이어 다른 은퇴 경찰관 한 명과 비번인 현직 경찰관 한 명에게도 총을 쏜 뒤 총을 이용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리브즈는 숨졌으며 다른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맥멀런은 총에 맞은 경찰관들과 아는 사이지만 얼마나 친밀한 관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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