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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상황] 곳곳 가다 서다 반복…귀경길 정체 언제까지?

<앵커>

이번에는 고속도로로 가봅니다. 정부 예상은 오늘(25일) 오후 2~3시를 피크로 해서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했었는데 지금 어떤가 가 보죠.

한소희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일단 뒤에 요금소는 차들이 빨리빨리 지나가고 있네요. 현장 상황 좀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4시 정점을 찍었던 고속도로 정체는 더 심해지진 않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서울요금소 근처만 해도 도로 사정이 나아서 차들이 큰 무리 없이 지나고 있는데, 아직도 귀경길 곳곳에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이 적지 않습니다.

일단 오늘 도로에 나온 차량 수 자체가 많았습니다.

연휴 기간 가장 많은 604만 대가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설보다도 20만 대 가까이 많습니다.

지금 부산요금소에서 출발하면 서울요금소까지 4시간 50분이 걸립니다.

광주에선 4시간 강릉에서는 2시간 50분 대전에서는 2시간 반이 걸립니다.

CCTV 화면으로 보면 귀경길 차량정체가 더 확연히 보입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양재나들목 근처 차량들이 서울방면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서해안선 당진나들목 근처도 서울 방면 차량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 근처도 인천 방면으로 답답한 흐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상행선 정체가 9시나 10시쯤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해 새벽 2~3시쯤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장진행 : 김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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