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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설연휴 '1차 고비'…"확진환자 발생 위험 있어"

'우한 코로나' 설연휴 '1차 고비'…"확진환자 발생 위험 있어"
이번 설 연휴가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 여부의 '1차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절 기간 동안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나고, 중국 관광객의 우리나라 입국도 늘어나 확진 환자가 추가로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이 우한을 떠나는 항공편과 기차, 장거리 버스 등을 잠정 중단하는 '우한 봉쇄령'을 내렸지만, 이미 우한을 떠난 사람들의 이동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건당국은 일단 감염병 유행지역을 우한시로 한정했지만, 앞으로 환자가 추가 발생할 경우 유행지역을 추가로 확대할 수도 있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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