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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게인브리지 LPGA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

김세영, 게인브리지 LPGA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
미LPGA 투어 신설 대회인 게인브리지 LPGA 1라운드에서 김세영이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김세영은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오른 미국의 제시카 코르다에게 2타 뒤진 김세영은 공동 2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라운드는 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출전 선수 108명 가운데 12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습니다.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지난주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3라운드까지 2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날 공동 7위로 밀렸던 김세영은 첫 라운드 마지막 8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쓸어 담았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세영은 초반 10개 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씩 맞바꾸며 이븐파에 머물렀으나 라운드 후반에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최운정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박인비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고 공동 55위에 머물렀습니다.

올해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는 교포 선수 노예림은 2개 홀을 남긴 가운데 3오버파로 공동 68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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