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우한 연결] "남은 교민 500여 명"…봉쇄 장기화 시 대책은

<앵커>

우한시에는 거기 살고있는 우리 교민과 출장 가 있는 사람까지 다 합치면 1천 명이 넘습니다. 보신대로 우한을 오가는 길이 막힌 가운데 그 안에서는 상황이 어떤지 저희가 이광호 중국 우한 부총영사에게 물어봤습니다.

그 통화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Q. 우한시 분위기는 ?

[이광호/부총영사 : 우한 도시는 차량도 많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 없고요. 굉장히 한산합니다. 우한 도시 자체는…]

Q. 우한 내 한국인 괜찮나?

[이광호/부총영사 : 5백여 분 정도는 이미 우한을 떠나셨고, 나머지 5백여 분 정도가 우한에 계속 체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장 오셨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그런 분들이 이제 항공편이 취소돼서 돌아가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50여 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봉쇄 장기화 시 대책은?

[이광호/부총영사 : 지금 오전에 주요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려고 사람들이,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들었고요. 지금 우한시 정부에서 생필품을 사재기하지 마라, 생필품 충분히 확보가 돼 있으니까 생필품 사재기 하지 마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우리 영사관도 지금 우한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습니다.]  

▶ 야생동물 먹는 중국인들…전염병 온상된 '불법 매매' 현장
▶ "우한 코로나 막자" 설 앞두고 전국 방역 초비상
▶ '인천~우한' 운항 중단…감염 걱정에 中 여행 취소 급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