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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전매체, 남한에 "우한 바이러스 환자 첫 발생" 보도

北 선전매체, 남한에 "우한 바이러스 환자 첫 발생" 보도
북한 선전매체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바이러스' 환자가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대외 선전매체 '메아리'는 남한에서 신형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면서, "지난 19일 인천비행장을 통해 해외에서 들어온 30대의 한 외국인 여성이 검역 과정에 발열이 확인되고 다음 날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해당 기관은 비행기에 동승한 승객들과 승무원 등 접촉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감염 주의를 환기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중국 내 발병 상황과 중국 당국의 대응을 상세히 보도하는 등 우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북한도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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