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독일 베를린에 짓기로 한 공장 부지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투하된 85㎏의 불발탄이 발견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전역에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기들이 투하한 불발탄들이 전쟁이 끝난 지금에도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서부 도시 쾰른 중심가에서 불발탄이 발견돼 해체 작업을 위해 인근 거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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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인근 테슬라 공장 부지서 2차대전 불발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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