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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PK 출마, 금명간 결심"…사실상 출마 시사

김두관 "PK 출마, 금명간 결심"…사실상 출마 시사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에서 국민의례하고 있는 김두관 의원(가운데)

오는 4·15 총선에서 부산·경남 지역, 이른바 PK 승리를 위해 차출 요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금명간 결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차례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나서 거듭 출마를 요구하자 사실상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김 의원은 '4·15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가 진행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해찬 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개별 면담을 가진 후 "대표의 요청도 받고 해서 어려운 길이지만 설 전에 결심을 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은 지난 6일 "PK 지역의 총선을 전체적으로 이끌어갈 사람이 필요하다"며 경남지사 출신인 김 의원을 해당 지역으로 보내 달라고 지도부에 공식 요청했지만, 김 의원은 거절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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