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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언 변호사 민주당 입당…黃 "현역 의원 50% 교체"

<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오늘(22일) 민주당에 입당을 하고 총선 출마에 나섰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현역 의원 50%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권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강태웅 전 서울시 부시장 등이 오늘 국회에서 민주당 입당식을 열고 총선 출마를 밝혔습니다.

곽 변호사는 충북 지역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또 지역상품권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3호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5조 2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상품권 발행에 필요한 발행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게 됩니다.]

공약과 별도로 전·현직 의원들을 상대로 교육 연수를 진행하는 등 여당이 다각도로 총선 준비에 나서는 사이,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의원 교체 등 공천 방향과 함께 개헌 의사도 밝혔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현역 국회의원을 50%까지 교체하고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정치인을 30% 공천해서 젊은 보수 정당, 젊은 자유우파 정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막을 수 있도록 총선 이후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대통령과 1 대 1 영수회담도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은 정계 복귀 세 번째 행보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을 찾았습니다.

진보 시민단체인 경실련은 앞서 조국 전 장관을 상대로 사퇴를 요구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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