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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식 묻고 찾아가고…하남시의 '복지 사각지대' 메우기

먼저 소식 묻고 찾아가고…하남시의 '복지 사각지대' 메우기

유영수 기자 youpeck@sbs.co.kr

작성 2020.01.22 12: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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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2일)은 하남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지국에서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하남시가 다양한 정책으로 사회안전망의 허점을 메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영구임대 아파트 관리사무소로부터 각 가구별 상수도 검침 자료를 받습니다.

수도 사용량이 전혀 없는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 어, 이분은 쓰시던 분인데, 왜 갑자기 (수도 사용량이) 0이 됐지?]

먼저 전화를 겁니다.

[어디 가셨어요? 아, 자제분 댁 가셨어요.]

전화로 연락이 안 되면, 직접 집을 방문합니다.

덕분에 아찔한 상황을 막기도 했습니다.

[김선아 주무관/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 (방문하니) 쓰러져 계셨고,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누워계셔서 저희가 병원으로 이송했던 건이 있습니다.]

주민들의 실생활을 누구보다 잘 아는 동네 슈퍼마켓이나 편의점과 같은 상가들의 도움을 얻기도 합니다.

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상가를 수시로 들러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정보를 듣습니다.

[홍계순/덕풍2동에서 슈퍼마켓 운영 : 어떻게 요새 쉬세요. 그러면, 일거리가 없다, 몸이 아프다, 이야기를 많이 하시거든요.]

더불어 우체국과 보건의료 기관, 공중위생업체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상호/하남시장 :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게들, 미용실들, 공인중개사들 이런 기관과도 협력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주력하고자 했습니다.]

하남시는 발굴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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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추진한 '드론 도입을 통한 공간정보 구축' 사례가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시가 공간정보의 적합성, 성과와 파급 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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