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노무현 사위 곽상언 민주당행…한국당 "현역 50% 교체"

<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오늘(22일) 민주당에 입당을 하고 총선 출마에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현역 의원 50%를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재 확인했습니다.

권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강태웅 전 서울시 부시장 등이 오늘 국회에서 민주당 입당식을 열고 총선 출마를 밝혔습니다.

곽 변호사는 충북 지역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또 지역상품권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3호 공약으로 선정했는데,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약과 별도로 전현직 의원 136명을 상대로 교육연수를 진행하는 등 여당이 다각도로 총선 준비에 나서는 사이,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의원 교체 등 공천 방향과 함께 개헌 의사도 밝혔습니다.

혁신의 핵심은 공천이라며 현역 의원 50%를 교체하고 그 자리에 20대에서 40대 사이의 젊은 정치인을 30% 공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제왕적 대통령제를 막을 수 있도록 총선 이후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대통령과 1대 1 영수회담도 제안했습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통합을 위한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은 정계 복귀 세 번째 행보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을 찾았습니다.

진보시민단체인 경실련은 앞서 조국 전 장관을 상대로 사퇴를 요구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비판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