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신임 인민무력상에 김정관 대장이 임명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산림복구 및 국토환경보호 부문 일꾼 회의"가 어제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면서 김정관을 '인민무력상 육군 대장'으로 소개했습니다.
지난 연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김정관은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대장 계급을 단 군복 사진을 공개해 노광철 후임으로 추정됐으나, 북한 매체가 김정관을 인민무력상으로 정식 호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