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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봐도 돼요?" 두 가족 울린 딸의 선물

"안아봐도 돼요?" 두 가족 울린 딸의 선물

장기 이식으로 우리 딸이 살린 6명 중 1명과 아주 특별한 만남

이세미 작가,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20.01.21 19:39 수정 2020.01.22 15: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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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유학 생활 중 교통사고로 뇌사에 빠진 故 김유나 양. 당시 나이는 18세였습니다. 유나 양의 부모님은 장기 기증 절차를 밟았고 유나 양은 6명의 생명을 구하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4년이 지난 어제(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유나 양의 부모님과 유나 양이 생명을 구한 6명 가운데 한 명인 킴벌리 씨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장기 기증 관련 금전 거래 등의 우려 때문에 장기 기증 유가족과 기증인의 정보 교류를 금지하고 있는데요. 유나 양은 미국 기관을 통해 기증을 했기 때문에 장기 이식인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이틀마다 하루 9시간의 혈액 투석이 필수였지만 유나 양의 신장과 췌장을 기증받고 건강을 회복해 결혼까지 한 24살 킴벌리 씨와의 첫 만남. 감동의 순간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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