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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스타' 이본, 음악 예능 MC로 컴백…내달 첫 방송

90년대 VJ 출신에 음악방송 진행 등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던 이본 씨가 음악 예능 프로그램 MC로 돌아옵니다.

SBS미디어넷의 신규 채널인 SBS FiL 측은 '음악감상실 콩다방'이 다음 달 12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습니다.

'콩다방'은 이본 씨가 안내하는 뉴트로 감성의 음악다방인데요, 유튜브에서 온라인 탑골공원이 유행인 만큼, 90년대와 2000년대의 올드 케이팝을 들으며 그때 그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작진은 이본 씨에 대해 과거 VJ 출신에 라디오 DJ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였다며, 프로그램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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