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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7번째로 호흡 맞춘 영화 촬영 마쳤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가 일곱 번째로 호흡을 맞춘 영화 촬영을 마쳤습니다. 두 사람은 신작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감독의 이번 신작은 지난해 3월 개봉한 '강변호텔' 이후 고심 끝에 선보이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건강 악화로 활동을 잠시 쉬었던 홍 감독은 지난해 말 그만의 방식대로 새로운 작품을 준비했고, 김민희 씨 등 전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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