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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람도 빠져 나온다는데…우리 국대 선수들이 '우한'으로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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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우리나라에도 밀어닥쳤습니다.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온 30대 중국인이 '우한 코로나' 감염자로 확인된 것이죠. 사람 간 감염이 되는 걸로 밝혀진 '우한 코로나'는 사스나 메르스보다는 치사율이 낮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우한으로 들어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복싱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입니다. 다음 달 초 우한에서 도쿄올림픽 예선전이 치뤄지기 때문입니다. 올림픽도 중요하지만 선수들 안전이 더 우선인데 현재로서는 장소나 기간을 변경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왜 그런 것인지, 방법은 없는 것인지 비머에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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